2020.07.04 (토)

  • 흐림속초18.8℃
  • 구름많음19.5℃
  • 구름조금철원19.9℃
  • 흐림동두천19.7℃
  • 흐림파주20.0℃
  • 구름많음대관령13.7℃
  • 안개백령도17.0℃
  • 흐림북강릉17.9℃
  • 흐림강릉18.2℃
  • 흐림동해18.0℃
  • 박무서울20.8℃
  • 흐림인천20.9℃
  • 흐림원주18.3℃
  • 비울릉도17.9℃
  • 박무수원19.9℃
  • 흐림영월16.9℃
  • 구름조금충주18.3℃
  • 흐림서산19.4℃
  • 흐림울진18.1℃
  • 흐림청주19.0℃
  • 흐림대전19.2℃
  • 흐림추풍령17.2℃
  • 흐림안동17.8℃
  • 흐림상주18.1℃
  • 흐림포항19.7℃
  • 구름조금군산19.3℃
  • 흐림대구18.7℃
  • 흐림전주19.0℃
  • 흐림울산19.3℃
  • 흐림창원18.9℃
  • 흐림광주19.3℃
  • 흐림부산19.6℃
  • 구름조금통영19.9℃
  • 구름많음목포19.1℃
  • 흐림여수19.9℃
  • 박무흑산도18.0℃
  • 구름많음완도20.0℃
  • 흐림고창19.0℃
  • 흐림순천17.8℃
  • 흐림홍성(예)19.6℃
  • 박무제주19.7℃
  • 구름많음고산20.5℃
  • 구름많음성산20.3℃
  • 흐림서귀포20.8℃
  • 구름조금진주19.5℃
  • 흐림강화19.9℃
  • 흐림양평18.6℃
  • 구름많음이천18.5℃
  • 흐림인제17.4℃
  • 흐림홍천17.7℃
  • 구름많음태백14.9℃
  • 구름많음정선군16.6℃
  • 구름많음제천16.7℃
  • 맑음보은18.3℃
  • 맑음천안18.3℃
  • 구름조금보령19.8℃
  • 구름많음부여19.4℃
  • 구름조금금산18.0℃
  • 흐림19.1℃
  • 흐림부안19.0℃
  • 구름조금임실17.7℃
  • 흐림정읍18.5℃
  • 구름많음남원18.7℃
  • 구름조금장수17.1℃
  • 흐림고창군19.2℃
  • 흐림영광군19.0℃
  • 구름조금김해시19.1℃
  • 흐림순창군18.3℃
  • 구름조금북창원19.6℃
  • 구름조금양산시20.2℃
  • 구름많음보성군19.5℃
  • 흐림강진군19.3℃
  • 구름많음장흥18.7℃
  • 구름많음해남18.4℃
  • 흐림고흥19.4℃
  • 구름조금의령군19.2℃
  • 구름조금함양군17.8℃
  • 흐림광양시20.5℃
  • 흐림진도군19.4℃
  • 흐림봉화16.2℃
  • 흐림영주17.1℃
  • 흐림문경17.7℃
  • 흐림청송군18.0℃
  • 구름많음영덕18.3℃
  • 흐림의성18.4℃
  • 구름조금구미18.6℃
  • 구름많음영천18.5℃
  • 구름많음경주시19.1℃
  • 구름많음거창17.6℃
  • 구름조금합천17.9℃
  • 구름조금밀양19.7℃
  • 구름많음산청17.7℃
  • 구름많음거제18.9℃
  • 구름많음남해19.5℃
기상청 제공
이태리 최고의 DOCG를 찾아서(4) 토스카나 와인산지 카르미냐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태리 최고의 DOCG를 찾아서(4) 토스카나 와인산지 카르미냐노

[0]54p.jpg

이태리 최고의
DOCG를 찾아서 Ⅳ

와인을 멋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좀 더 다양하고 독특한와인들은 없을까?
와인에 곁들일 만한 것으로 안주와 함께 음악은 어떨까? 이에 본지의김성일 객원기자가 이태리를 직접 방문하여 생생한 현지 정보를 전달하며 와인마니아에게 쉽게 접할 수 없는 이태리 최고의 DOCG급 와인을소개한다. 특히 매 DOCG 와인마다 가장 잘 어울릴 만한 이탈리아 성악음악을 추천함으로써 음악과 와인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와인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 이에 월간와인의 김성일 기자는 이를 위해 이탈리아 49개 각각의 DOCG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칸티나를 방문하였다. 이탈리아 소믈리에 연합(A.I.S)를 비롯한 이탈리아의 저명한 와인 전문기관들로부터 칸티나들에 대한정보를 얻어 그 중에서 각각의 DOCG를 대표할만한 칸티나를 선정했다. 이를 토대로 와인 맛뿐만 아니라 생생한 이탈리아의 맛을 전하려 한다.

또한 이탈리아 DOCG 칸티나(cantina)를 방문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해당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웹 사이트 주소를첨가하였다. 자! 이제 이 49개의 DOCG와인을 중심으로 이탈리아 와인의 세계로 떠나보자. 다른 와인과 달리 개성있고 다양하며, 때때로 깜짝놀랄 정도로 맛있는 와인이 우릴 기다릴 것이다. 이번 호의 DOCG급 와인은 러시아 여왕도 반한 Moscato di Scanzo이다. 곁들어 Moscato diScanzo와 어울리는 오페라도 같이 선사하고자 한다. 

56p.jpg

 

 

토스카나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와인 산지, 카르미냐노(carmignano)


에트루스키(etruschi)에서 투스키(tuschi), 그리고 토스카나

로마제국이 들어서기 전, 이탈리아 반도의남부는 그리스의 식민지였고, 중부지방(지금의 토스카나주와 움부리아주)을 중심으로 초기 문명인들이었던 에트루스키(etruschi)라는사람들이 있었다. 이 에트루스키(etruschi)를투스키(tuschi)라고도 불리었는데 여기서 지금의 토스카나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토스카나 지방 와인의 역사는 대부분 바로이 에트루스키 시대로부터 시작이 되는데 이들은 문명의 시작과 더불어 와인을 만들기시작했으며, 그리스의 영향을 받은 남부지방과 달리 이들 고유의 와인을 스스로 발전시키고 있었다. 로마제국이 들어서면서 통일된문명권에 들어온 이탈리아반도는 와인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음에 틀림없고 이를계기로 토스카나는 대표적인 와인산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이태리의 가장 오래된 와인산지, 카르미냐노(carmignano)

볼로냐를 지나 남쪽으로 아펜니니(appennini)산맥을 넘으면서 토스카나 주(州)가 시작되는데, 지리적으로 가장 먼저 만나는 와인 산지가 카르미냐노(carmignano)이다.이곳은 이탈리아의 가장 오래된 와인산지 중의 하나로서, 많은 와인관련 유적들이 에트루스키 etruschi 시대의 무덤에서 출토되었다.1716년, medici의 코지모 3세가 이곳 카르미냐노(carmignano)와 더불어 끼얀띠(chianti),pomino, valdarno superiore 4개의 지구를 세계 처음으로 doc로 지정했는데, 프랑스에서최초로 메독과 소테른 지방에서 샤또 등급이생긴 것은 이보다 훨씬 뒤인 1855년이었다.북쪽의 아펜니니(appennini)산이 북쪽의 찬바람을 부드럽게 해 주고, 고도는 평균 200m정도인 이곳은 지리적인 영향으로 토스카나의 다른 지역보다 포도가 1~2주정도 일찍 익는다. 또한 다른 지역과 달리 2000미터가 넘는 아펜니니(appennini) 산이 6월과 7월에 가끔씩 비를 뿌려줌으로서 극단적인 한발을 완화시켜준다.최근들어 이 와인이 인기를 끌며서 2000년경100개정도였던 칸티나가 지금은 200여개로늘었다.



카테리나 공주와 카베르네 쇼비뇽

토스카나 주의 대표 품종인 산죠베제를 기본으로 프랑스 품종인 카베르네 소비뇽과 카베르네 프랑을 블렌딩할 수 있는 품종으로 명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산죠베제를 기본으로 해당 지역의 토종 와인들을 블렌딩하는 다른 와인들과 달리 이 와인은 특이하게도프랑스 품종을 블렌딩하는데 이는 500여년전 이곳에 이미 프랑스 품종이 들여왔던 것과 무관하지않다.

이곳 피렌체 메디치가문의 공주였던 카테리나(caterina de medici)는 1600년 프랑스 왕비가 된 후 이곳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품종인카베르네 소비뇽을 옮겨심게 했다고 전해진다. 카르미냐노(carmignano)가 지금의 명성을얻게 된 것은 이곳에 일찍이 프랑스 품종을가져온 메디치가의 카테리나 공주의 역할이크다. 메디치 가문에서 낸 두 명의 왕비중의한명으로 한때 수도원에 감금되기도 하는등파란만장한 인생을 겪는다. 결혼식에는 피렌체에서 요리사, 재단사등 수백명의 수행원들을 데려갔으며 이는 이후에 프랑스의 요리,예절 문화가 생겨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왕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해 고통스러워 하다가 유명한 예언자인 노스트라다무스의 도움을 얻어 끝내 아들을 낳아 프랑스의왕으로 만들기도 한다.

당시 가장 선진국이었던 피렌체의 문화를 프랑스에 전달을 하고 프랑스 최고의 품종인카베르네 소비뇽을 피렌체로 가져오게 함으로 오늘날의 카르미냐노(carmignano)의 영광을 만들어냈다. 실제 지금도 이 지방에서는카베르네 소비뇽을 프랑스에서 왔다는 의미로 프란체스카 (francesca)라고 부른다. 이 때문에 카르미냐노(carmignano)와인은 역사와 명성을 얻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이탈리아보다 외국에 더 알려진 와인이 되었다.

 

57p-1.jpg

 

추천 칸티나_ piaggia cantina, piaggia 2006 docg roserva
이곳의 추천 칸티나는 piaggia이다. 이곳에서는 17ha에서 년 75천병 생산한다. 포도품종은 산죠베제를 중심으로 카베르네소비뇽, 메를로, 카베르네 프랑을 주로 재배한다. 모두 자가포도원에서 수확한 포도를사용하는데 과수의 수령은 5년에서 30년 수령정도이다. 이곳에서는 특히 산죠베제와 메를로를 스테인레스에서, 카베르네 소비뇽는바릭에서 알콜발효를 하는데 이는 껍질이 잘떨어지기 때문에 알콜발효를 보다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이다.
일반통(225리터)보다 작은 40~50리터통을 사용해서 숙성한다. 그리고 이 둘을 합해서225lt 프랑스 오크통에서 2년간 숙성한다. 6개월간 병숙성을 한다. 원래의 맛을 최대한유지하기 위해 어떤 종류의 안정제도 첨가하지 않고 필터링도 하지 않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