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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멘티노 디 갈루라 D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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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멘티노 디 갈루라 D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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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데냐 섬에서 생산되는 베르멘티노 디 갈루라가 최고의 화이트 와인
화이트 품종인 프로세코는 풋사과향으로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를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고 최근 들어 그 수출량이 엄청나게 늘고 있다. 화이트 품종인 그레코는 주로 캄파니아 지방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는 매우 진하고 우아한 와인을 만든다.
베르멘티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다와 인접해 있다는 점이다. 내륙에서도 재배되고 있지만 뛰어난 품질의 와인은 주로 바다와 인접한 구릉지대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좋은 품질의 베르멘티노는 주로 리구리아와 토스카나의 해안가를 중심으로 생산되고 최남단의 뿔리아 주에서도 바닷가와 인접한 살렌토 반도를 중심으로 좋은 품질의 베르멘티노를 생산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고의 품질은 역시 사르데냐 섬에서 생산되는 와인인데 19세기에 사르데냐 섬의 북동부에 위치한 갈룰라 지방에 처음 재배되기 시작하여 1996년 베르멘티노 디 갈루라는 사르데냐 최초이자 유일한 DOCG급 와인이 되었다.
베르맨티노 품종은 최소 95%가 되어야하고 최소 알콜은 12도, 13도 이상이면 수페리오레란 말을 덧붙인다. 녹색빛을 띈 밝은 노란색이며 향은 아주 섬세하고 진하다. 특히 이지방의 와인은 허브와 미네랄의 느낌이 아주 풍부하게 느껴진다. 아페르티보는 물론 생선요리, 크림을 넣은 닭이나 버섯요리. 생선이 들어간 리조토나 파스타와 잘 어울린다. 아페르티보라면 6도 정도에서 마시며 다른 음식과는 8~10도에서 마신다.

칸티나 갈루라 최고등급을 받은 와이너리 중의 한 곳
2011년 10월 31일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 감별기관 중 하나인 감베로 로쏘는 최고 등급을 받은 와이너리 중 50개를 엄선해서 처음으로 한국시장에 선보였다. 이 중 네 개의 사르데냐 칸티나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칸티나 갈루라였다.
1960년에 설립되었는데 135명의 포도 재배자들로 이루어졌고 350ha에서 년간 130만병의 와인을생산한다.
베르멘티노로 만드는 DOCG급 와인만 5종류를 만드는데 그중 제네시는 이 칸티나의 대표와인으로 해마다 여러 와인 감별기관으로부터 최고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여러 가지 꽃의 아로마가 아주 복잡하고 풍부하며, 서양배와 허브와 멜론 등의 과일, 바질, 티모, 민트 등의 허브와 미네랄이 풍부하게 느껴진다. 베르멘티노 이외에도 네비올로와 칸노나우, 모스카토로 만든 와인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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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문화가 잘 보존된 사르데냐 섬
시칠리아 다음으로 큰 섬으로 시칠리아가 고대 유적지가 많은 섬이라면 사르데냐는 자연환경이 아주 뛰어난 섬이다. 한때 프랑스령에 속해있다가 1861년 이탈리아 통일되면서 이탈리아의 한 주가 되었다. 지중해에서 가장 다양하고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있다.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탓에 사르데냐는 시칠리아와는 달리 카페리로 들락거리기가 쉽지 않다 보니 토착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다. 삼각형의 시칠리아에 비해 사각형의 사르데냐는 동서남북 어딜 가나 수천년 된 고고학적 유물이 넘친다. 전통 의상을 소중히 여겨 축제날에는 모두가 다채로운 의상을 꺼내 입고 거리를 활보한다. 육지는 멀지만, 프랑스령 코르시카 섬이 코앞에 있어 프랑스 구경은 식은 죽 먹기다. 일부 주민 가슴속에는 아직도 코르시카가 이탈리아 땅이란 느낌이 남아 있다. 한국 관광객들의 발길은 아직 미치지 못한다.

무어인들의 네 번에 걸친 침략 그리고 격퇴
이탈리아 땅에 웬 흑인 깃발이냐’고 반문할지 모른다. ‘콰트로 모리(Quatro Mori)’는 사르데냐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북서아프리카의 이슬람교도인 무어인들의 네 번에 걸친 침략을 봉쇄한 역사적 사실을 지방의 문장으로 채택했다. 그러니 사르데냐는 곧 콰트로 모리이다. 같은 이름의 호텔, 레스토랑, 카페가 곳곳에 있고, 심지어 외국에도 같은 이름의 식당이나 호텔이 성업 중이다.

사방이 해산물 지천인 천국
사르데냐는 사방이 풍요로운 지중해인 덕분에 사르데냐는 어장이 풍부하다. 참치의 보고로도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도미, 농어 등 맛있는 물고기들이 잔뜩 진을 치고 바닷가재, 새우 등의 갑각류의 품질 또한 월등하다. 새우깡의 재료이기도 한‘감베로 로소’, 즉 빨간 새우의 맛은 최고다. 식당 분류는 항상 이렇다. 해산물 식당이냐 아니냐. 해산물 전문 식당이 아니어도 안티파스티(파스타 먹기 전의 에피타이저)로 홍합, 조개, 문어, 새우, 어란 등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세계적인 장수의 땅
사면이 바다라도 면적이 강원도보다 훨씬 큰 사르데냐는 내륙으로 가면 식생활과 문화가 사뭇 다르다. 사르데냐는 또 세계적인 장수마을로도 유명하다. 이는 노인 양치기들이 많기 때문이다. 시골에서 자신의 농장을 돌보니 정년이 없다.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양치기로 일하며 우유를 짜고 치즈를 만들고 와인을 빚는다. 백살이 넘은 사람들의 소개책자가 그것도 아주 두껍게 편찬되고 있다. 양조장 아르졸라스의 창업자 안토니오도 백세를 넘겨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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