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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와인음주가 난소암의 위험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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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적당한 와인음주가 난소암의 위험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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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퀸즈랜드 의학연구재단에서 시행된 연구에 따르면, 와인을 약간 또는 중등도로 마시는 여자는 비음주자들보다 난소암이 생길 위험이 낮은것 같다. 맥주나 증류주를 마시는 여성은 그러한 이득이 없어서 이 질환의 위험성이 비음주자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 연구에 의하면 일 주일에 한 잔(one glass) 이하의 매우 적은 양의 와인 소비자도 난소암의 위험이 20% 낮았다. 하루 평균 한 두 잔의 와인을 마시는 여성의 경우 비 음주자의 암 발생에 비해 거의 절반이었다고 연구자들은 밝혔다. 그들의 연구 결과는 “Cancer Epidemilogy Biomarkers & Prevention”이라는 의학잡지 4월 호에 발표되었다.

“우리의 결과는 일반적으로 음주가 여성의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에 비추어 보면 약간 놀랍다.”고 선임 저자인 Penny Webb씨는 말했다. 유방암과의 연관성은 성 호르몬에 대한 알코올의 효과와 연관되었다고 생각되어지기 때문에 이들은 또 다른 성 관련 암인 난소암에서 알코올의 효과를 보고자 하였다. 호주여성에서 여섯 번째로 흔한 암이며, 일년에 1200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는 난소암과 알코올의 관계에 관한 연구는 몇 편이 없다고 저자들은 지적했다.

Webb과 그녀의 팀은 696명의 난소암 환자와 786명의 난소암이 없는 여성들의 음주습관과 난소암에 관한 5년간의 연구결과를 분석하였다. 그 대상 여성들은 18세에서 79세까지의 연령분포를 갖는, 1990년부터 1993년 사이의 3개의 메디컬센터에서 모집된 대상들이었다.

각각의 난소조직은 암 병리학자가 조사하였고 음주패턴을 알기 위한 인터뷰를 시행하였다. 음주습관에 따라, 비음주자, 일주에 one drink 이하, 일주에 1-6 drinks, 하루에 1-2 drinks 미만, 하루에 2 drinks 이상으로 그룹을 나누었다.
그들이 즐겨 마신 알코올음료를 와인, 맥주, 증류주로 분류하였다. One drink란 알코올 1.8그람으로 정의하였다.

그밖에 커피 음용 유무, 교육정도, 수입, 흡연, 암의 가족력 등을 조사하였다.
초기 분석에서 알코올 소비와 난소암 발생과는 관련이 없었다. 그러나 술의 종류별로 따로 분석을 하니 그 결과는 달랐다.

난소암이 없는 여성 중 맥주와 증류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암 발생율이 비 음주자와 비슷하였다. 그러나 난소암이 없는 여성 중 와인을 좋아하는 여성은 난소암의 발생 위험이 낮았다. 일 주에 한잔 이하에서 일주에 여섯 잔까지 마시는 사람들에서는 비 음주자에 비해 암 발생 위험이 20% 낮았다. 하루에 1-2잔을 마시는 난소암이 없는 여성에서는 비 음주자에 비해 난소암이 50% 이하로 발생하였다.

“암 발생의 명백한 감소가 와인 음주자에서만 나왔다는 사실은 이러한 암예방 효과가 와인에 있는 알코올 이외의 성분에 기인한 것 같다.” 고 Webb씨는 말했다. “포도주에서 고농도로 존재하는 항 산화제와 식물 에스트로젠(phytoestrogens)이 난소암의 위험을 감소시켰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난소암을 가진 여성에서는 음주습관과 관련해서 그들의 경과에 변화가 없었다. 다시 말해 와인은 난소암 환자의 회복에 도움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
알코올과 암의 병리학과의 정확한 연관성은 아직 불명확하다고 Webb씨는 말한다. 예를 들어 와인을 마시는 여성은 좀 더 젊은 경향이 있고, 좀 더 건강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알코올 소비 그 자체보다는 한 개인의 전반적인 생활스타일이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게를 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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