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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2019 워싱턴주 와인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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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2019 워싱턴주 와인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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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4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2019 워싱턴주 와인전시회 행사가 진행되었다. 나파밸리에 이어 미국 와인을 대표하는 2인자이자, 신세계 와인의 신흥주자로 부상 중인 워싱턴주 와인은 가격과 완성도를 모두 갖춘 밸류 와인으로서 주요 와인 매체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워싱턴주는 1800년대부터 포도 재배가 이루어졌지만 정식 와인 생산 지정 지역을 통해 워싱턴주 이름을 달고 와인이 생산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로 오래되지 않았다.


아시아 와인 시장에서 아직 워싱턴주 와인의 지명도가 높지 않은 한국 시장에서 매년 개최되는 워싱턴주 와인전시회는 수입사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와인은 물론 아직 수입사를 선정하지 못한 와이너리까지 모두 참여하여 참관객들을 맞이했다.


미국 북서부에 위치한 워싱턴주는 1825년 최초의 와인용 포도 재배가 시작되었을 정도로 미국 내에서는 2번째의 와인 생산량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사막에서부터 다우림 지대, 빙하 등 컬럼비아 고지에서부터 왈라왈라 밸리 등 총 14개의 산지를 자랑한다. 프랑스의 유명 와인 산지인 보르도와 거의 같은 위도에 위치해 자주 비교되곤 하는 워싱턴주는 11개의 AVA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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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는 약 20,234헥타르의 포도 재배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면적 만큼이나 다채로운 떼루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리슬링에서부터 샤도네이, 까베르네 쇼비뇽, 멜롯, 쉬라 등 40여 종류 이상의 포도들을 재배되어 이를 통해 만들어지는 와인들의 우수한 품질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 비해 하루 일조 시간이 평균 2시간 이상 긴데다 표고차가 풍부한 지형에 화산토가 배합된 배수가 좋은 토양 등 다채로운 떼루아의 특징 덕분에 보르도나 꼬뜨 뒤 론 계통의 프랑스 와인과 유사한 와인이 생산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포도가 주로 재배되는 동부 지역의 연간 강수량은 203mm에 그치지만 서부는 1219mm에 달할 정도로 지역에 따라 현격한 강우량 차이를 가지고 있는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적은 강수량과 더불어 여름 평균 16시간에 달하는 충분한 일조 시간은 미국에서 제2위 와인 생산량을 가질 정도로 워싱턴주의 와인 산업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데 영향을 끼쳤다.


워싱턴주 AVA 중 가장 먼저 설립된 곳은 1983년에 승인된 야키마 밸리다. 현재 60여개의 와이너리가 위치하고 있는 야키마 밸리는 총 6,942헥타르의 면적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어 워싱턴주 전체 포도 재배 면적 중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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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의 나파밸리로 불리우는 왈라왈라 밸리는 워싱턴주 내에서도 우수한 와인이 생산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1850년대 이탈리아 이민자에 의해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한 왈라왈라 밸리가 워싱턴주 포도 재배 지역으로 인정받는 데에는 무려100년이 지난 1984년에 이르러서이다. 포도 재배 면적이 648헥타르 정도 수준이라 앞서 AVA로 인정 받은 야키마 밸리에 비해 규모는 적지만 100여 개의 와이너리가 밀집하여 멜롯에서부터 까베르네 쇼비뇽, 샤도네이, 리슬링, 쉬라 등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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